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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자료 요약 -

※ 본 세미나의 발제 및 토론 내용은 전문가 개인의 의견이며, 정부나 소속 기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세션 발표 -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시장>

정희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가계 부문의 총자산 보유규모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본시장 자산 보유규모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축소될 우려

○ 총자산 증가는 우리나라 고령가구의 강한 부동산 보유 성향과 연령 증가에 따른 소비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자본시장자산의 보유규모 하락 가능성은 고령층의 낮은 자본시장참여율와 더불어, 최근 출생 세대의 자본시장 참여율이 이전 세대와 비교해 감소한 것에 기인

□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장기성장에 필수적인 위험자본의 공급기반 유지 및 고령층 소비수준 제고 필요 

○ 청·중년 세대가 충분한 퇴직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령층 금융자산의 효율적 배분 방안 마련 

○ 국내 주식시장이 충분한 위험 프리미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전반의 신뢰 제고를 위한 구조적 개선 노력 지속

<2세션 발표 -  기후변화 리스크와 금융의 역할 확대>

현 석, 연세대학교 환경금융학과 교수

□ 실물경제 및 금융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금융^*, 녹색금융^**, 전환금융^***의 필요성 제고

          *     탄소중립 인프라, 적응 기술 투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 조달

          **   재생에너지, 친환경기술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 조달

          *** 철강, 시멘트 등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산업의 점진적 탈탄소화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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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공시(ESG공시) 및 기후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하여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정부와 금융기관이 적극적 역할을 맡을 것을 요청

<3세션 발표 -  금융의 디지털 대전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와 전략>

백연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 AI,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가상자산 등 기술혁신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여 금융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음. 

○ 금융산업의 온라인 플랫폼 채널 이용 확대, 다양한 모바일 지급수단의 제공, 클라우드 활용 수요 증가 등 활발한 혁신이 관측됨

○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마이데이터/오픈뱅킹 제도의 정착,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증권의 발행과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운영 등 규제 측면에서의 변화 또한 관측됨 

□ 향후 금융이 혁신을 통해 사회 후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안

○ 금융 소외 방지, 금융 보안 강화, 마이데이터 산업 진흥 노력, 신규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AI 활용 규제의 점진적 완화 등의 필요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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