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보도

2022.8.25.(목) 조간

배포

2022.8.24.(수)

담당부서

보험감독국

보험제도팀

책임자

팀  장

김태훈

(02- 3145- 7474)

담당자

선임조사역

차정은

(02- 3145- 7475)

조사역

송지윤

(02- 3145- 7486)

최근 5년간 보험 모집채널별 판매현황 분석 및 시사점



< 주요 내용 >


□ (모집 채널 현황)  ‘21년말 기준 보험설계사는 총 62만명*으로, 최근 5년간 GA 소속 설계사는 증가한 반면, 보험사 전속 설계사는 감소


* ’21년말 기준 GA 소속 25만명(39.6%),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소속 18만명(28.4%), 보험사 전속 17만명(27.2%)


□ (판매 실적) 생명보험의 경우 주로 대면(‘21년 85.7%)을 통해 판매되며, 미니보험 등을 중심으로 CM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미흡한 수준(3%)


◦ 손해보험의 경우 상품구조가 간단・표준화된 상품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 ’17년 대비 ’21년 CM 판매 건수는 69.6% 증가, 동기간 TM 판매는 15.4% 증가


□ (불완전판매비율 및 유지율) 금소법 시행, 모집종사자 정보 조회 등으로불완전판매비율이 지속 감소하고 보험계약 유지율도 전반적 상승



- 1 -

1

 보험 판매 채널 현황


□ ‘21년 보험 모집을 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는 총 62만명*으로, ’17년 대비(약 61만명) 소폭 증가(1.8%↑)


* GA 소속 25만명(39.6%),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소속 18만명(28.4%), 보험사 전속 17만명(27.2%)


◦ 최근 5년간 GA소속 설계사는 13.7% 증가한 반면, 보험사 전속 설계사8.8% 감소


-  이는 대형 GA(설계사 500인 이상)의 설계사 유치 및 보험사의판매 자회사 분리* 등에 주로 기인


* 특히 ‘21년 생보사의 판매전문 자회사 분리 등의 영향으로 생보사 전속 설계사가 ’17년 대비 37% 급감(10.7만명→6.7만명)


◦ 중・소형 법인대리점, 개인대리점의 소속 설계사수도 ’17년 대비 각각 7.3%, 7.7% 감소


<보험 모집조직 현황>

   (단위: 개, 명)

구 분

2017년

2021년

설계사

증감율

(b- a)/a

기관수

소속 설계사수

기관수

소속 설계사수

 

(a) 

(비중)

 

(b) 

(비중)

보험사 전속

37

186,684

(30.4%)

32

170,240

(27.2%)

△8.8%

법인대리점(GA)

4,482

217,752

(35.5%)

4,444

247,535

(39.6%)

13.7%

대형(5백명이상)

55

144,610

(23.6%)

65

179,320

(28.7%)

24.0%

중형(1~5백명)

125

28,234

(4.6%)

113

24,752

(4.0%)

△12.3%

소형(1백명미만)

4,302

44,908

(7.3%)

4,266

43,086

(6.9%)

△4.1%

개인대리점

27,014

32,430

(5.3%)

26,118

29,935

(4.8%)

△7.7%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1,260

176,750

(28.8%)

1,241

177,173

(28.4%)

0.2%

합 계

32,793

613,616

31,838

624,883

1.8%


(참고) 보험 모집채널 구분 및 특징

채널별

보험사: 임직원이 대면, CM, TM 등을 이용하는 직판채널로, 보험사 홈페이지(다이렉트 채널)를 통한 CM이 다수

보험사 설계사: 보험사에 소속(전속・교차)된 설계사를 통한 대면 채널

GA: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여러 보험사 상품 판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하 ‘금융기관’): 은행・증권(대면만 가능), 카드사(TM가능)

홈쇼핑: 프로그램 방송 후 TM으로 판매

방식별

대면: 계약자와 직접 만나는 전통적 모집방식

TM: 전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에 따라 판매

CM: 온라인에서 보험상품 판매


- 2 -

2

 채널별 판매 실적 추이


생명보험사*

* 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실적 제외(이하 동일)


□ (신계약건수)  ’17년부터 ‘19년까지 지속되어온 증가세 ’20년 이후 지속 감소세로 전환*


* ‘17년: 1,395만건 → ’19년: 1,530만건 → ‘21년 1,396만건


◦  생명보험의 경우 주로 대면을 통해 판매되며(’21년 기준 85.7%), 미니보험* 등을 중심으로 CM 판매가 급증(‘17년 대비 358%↑)하고 있으나 아직미흡한 수준(3%)


<생보 판매방식별 신계약건수 추이>

(단위:만건)

 
 

* 교통재해보험, 아나필락시스 보장보험 등 소액단기보험


  ◦  TM 판매(’21년 신계약 중 11.3%)는 ‘17년 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특히GA의 TM 판매와 홈쇼핑(TM) 판매감소세*가 두드러짐


* ‘21년 GA의 TM판매와 홈쇼핑 판매건수는 ’17년 대비 각각 36%, 53% 감소


□ (수입보험료) 최근 5년간 수입보험료가 전반적으로 감소세이나,’20년 일시 상승*


* ‘17년: 98조원 → ’19년: 93조원 → ‘20년 97조원 → ’21년 97조원


  ◦  제판분리* 영향 등으로 ‘21년 보험사 설계사 채널의 수입보험료’17년 대비 감소(28.2%↓)한 데 반해, GA 채널은 크게 상승(41.2%↑)


*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여 보험사에서 판매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전속영업조직을 분사


  ◦  개인대리점 및 홈쇼핑을 통한 판매도 감소 추세(각각 ‘17년 대비 32.6%, 4.9% 감소)

- 3 -


<채널별 수입보험료 추이(생보)>

(단위: 십억원)

2017(A)

2018

2019

2020

2021(B)

증감

(A- B)/A

보험사(직판)

4,541

4,866

4,941

4,818

4,771

5.1%

보험사 설계사

46,815

44,736

42,819

41,663

33,611

△28.2%

GA

19,953

20,155

20,572

20,954

28,175

41.2%

금융기관

25,263

22,825

22,956

28,321

28,903

14.4%

개인대리점

390

359

322

293

263

△32.6%

홈쇼핑

998

1,013

990

963

948

△4.9%

보험중개사

13

15

20

18

21

60.7%

합 계

97,972

93,968

92,619

97,031

96,692

△1.3%




(참고) 상품・채널별 판매 특징

□ (상품별 판매 특징) ‘21년 신계약 건수 기준 보장성‧저축성‧변액보험이 모두대면 모집 비율의 85%를 상회*


* 특히 변액보험은 대부분(99.6%)이 대면 판매


 보장성 보험은 TM 판매비중이 11.9%이고, 저축성보험은 CM 판매비중이 11.4%로 나타남


<’21년 생보 상품・판매방식별 신계약건수>

(단위: 건)

구분

보장성

저축성

변액*

비중

비중

비중

대면

11,217,767

85.3%

365,206

87.5%

387,076

99.6%

CM

366,505

2.8%

47,726

11.4%

777

0.2%

TM

1,569,950

11.9%

4,659

1.1%

721

0.2%

합계

13,154,222

417,591

388,574

* 보험자산 운용성과에 따라 보험금 등이 변동하는 경우 모두 변액보험으로 분류


□ (채널별 판매상품 특징)  보험사 설계사, GA채널은 종신보험을, 금융기관저축성보험, 연금보험을 주로 판매


  ◦  보험사 설계사, GA, 개인대리점의 경우 종신보험(수입보험료 중 40%내외)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판매비율(60%전후)이 높음


- 4 -

손해보험사*

* 소속 설계사가 없는 외국 보험사 국내지점 및 서울보증보험 제외, 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실적 제외(이하 동일)


□ (신계약건수) ‘17년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19년 이후부터 다소정체되는 모습*


* ‘17년: 4,666만건 → ’19년: 5,875만건 → ‘21년 5,818만건


◦ 대면 판매 비중(’21년 기준 65.7%)이 생보에 비해 낮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20년 이후 대면 모집 비중이 소폭 감소**


* 생보사의 대면 채널 비중은 85.7%(‘21년)

** ‘21년 대면 모집 건수(3,822만건)는 ’19년(4,024만건)대비 5.0%감소


◦ 상품구조가 간단・표준화된 상품 등 중심으로 비대면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찾아 가입하는 CM은 큰 폭으로 상승(69.6%↑)


-  TM 채널은 ‘20년 이후 성장이 감소세로 전환되어 CM 채널에역전을 허용


<손보 판매방식별 신계약건수 추이>

<CM/TM 신계약 추이>

(단위:만건)

(단위: 백만건)

 

 
 

- 5 -

□ (원수보험료) 신계약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보사 전체의 원수보험료는 꾸준히 증가*


* ’17년 77조원 → ‘19년 82조원 → ’21년 91조원


◦ ‘21년 GA 채널의 원수보험료는 ’17년에 비해 크게 증가(38.5%↑)하였고,보험사 소속 설계사 채널은 소폭 증가(3.3%↑)에 그침


◦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한 자동차보험 CM 판매 증가로 보험사 직판채널의 원수보험료가 지속 증가


<채널별 원수보험료 추이(손보)>

(단위: 십억원)

2017(A)

2018

2019

2020

2021(B)

증감

(A- B)/A

보험사(직판)

11,062 

11,738 

13,195 

15,280 

16,496 

49.1%

보험사 설계사

21,354 

21,243 

21,498 

22,105 

22,050 

3.3%

GA

25,225 

27,092 

29,560 

32,138 

34,942 

38.5%

금융기관

6,515 

5,846 

5,374 

5,436 

5,313 

△18.4%

개인대리점

10,178 

9,924 

9,724 

9,654 

9,788 

△3.8%

홈쇼핑

1,549 

1,430 

1,337 

1,211 

1,114 

△28.1%

보험중개사

888 

1,021 

1,133 

1,293 

1,587 

78.8%

합 계

76,771 

78,293 

81,821 

87,117 

91,291 

18.9%



(참고) 상품・채널별 판매 특징

 (상품별 판매 특징)장기・일반보험의 비대면(CM, TM) 채널 판매 비중 약 20%이나, 자동차보험의 50%이상이 비대면으로 판매됨


◦ 상품별로 TM채널 판매 비율은 약 15% 수준으로 고르게 나타남


<’21년 손보 상품・판매방식별 신계약건수>

(단위: 건)

구분

장기

일반

자동차

비중

비중

비중

대면

13,288,990

82.1%

10,584,308

79.8%

14,342,962

49.9%

CM

439,163

2.7%

300,455

2.3%

9,450,811

32.9%

TM

2,449,280

15.1%

2,381,567

18.0%

4,944,017

17.2%

합계

16,177,433

13,266,330

28,737,790


□ (채널별 판매상품 특징)  보험사 직판채널은 자동차보험을 가장 많이 판매*하며, GA 채널은 장기보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음(48.2%)


* ‘21년 직판채널의 원수보험료(16조원) 중 58.2%(9.6조원)가 자동차 보험이 차지


- 6 -

3

 채널별 계약유지율*

* 단체보험 제외

생명보험사

<생명보험 유지율>

 


□ (추이) ‘17년부터 하락세이던 13‧25회차 유지율*은 각각 ’19년도, ‘20년도를 기점으로상승 추이로 반전


* 보험가입 후 각각 1년(13회차), 2년(25회차), 3년(37회차)이 경과된 이후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비율


 ◦ 37회차 유지율은 지속 감소세로 ‘17년 대비 ‘21년 9%p 하락

<‘21년 모집방식별 유지율>

 

□ (특징) 소비자가 찾아서 가입하는 CM 계약은 다른 방식(TM, 대면) 대비 유지율이 13회차 91%, 37회차 65%으로 더 높음


◦ TM 판매 계약은 13회차 72%, 37회차 51%로 가장 낮은 유지율을 보임


손해보험사


□ (추이) 하락・정체이던 유지율은 ‘20년 이후 全 회차에서 상승


◦  특히 13회차 유지율이 계속 상승하여 ‘21년 유지율(88%)이 ‘17년(83%)대비 5%p 상승

<손해보험 유지율>

<운전자보험 유지율>

 
 
 


□ (특징) 교통사고 배상책임강화(‘20.3월, 일명 ’민식이법‘)기존 운전자보험 해지 후 신규계약 체결이 많아 운전자보험의 37회차 유지율이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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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널별 불완전판매비율


※ 불완전판매비율(이하 ‘불판비율’): 품질보증해지 건수, 민원해지 건수, 무효건수를 합한 수치로 협회 공시기준에 따라 산출


□ (생명보험사) 개인대리점을 제외한 모든 채널에서 불판비율이 고르게 감소하여 채널간 불판비율 격차가 감소


  ◦ GA 채널의 불판비율 감소(0.41%p↓)가 두드러지며, 변액보험 및 종신보험의 불판비율도 크게 감소


<생보 불판비율 추이>

<생보 상품별 불판비율 추이>

 
 


□ (손해보험사) 최근 5년간 모든 채널에서 불판비율이 고르게 감소하여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채널간 차이 거의 없음


◦ 불판비율이 다소 높았던 질병보험의 불판비율이 크게 감소(‘17년 0.18%→’21년 0.05%)하여 상품별 차이는 크지 않음


<손보 불판비율 추이>

<손보 상품별 불판비율 추이>

 
 
 

- 8 -

5

 시사점


□ 보험시장은 여전히 보험사 및 GA 소속 설계사를 통한 대면모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 전화를 통해 상품 설명하는 TM모집은 비대면 거래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로 전환


◦ CM모집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보험 등 특정상품 쏠림현상이 심하여 보다 다양한상품판매가 필요


□ 코로나19 및 자기주도 성향의 MZ세대의 비대면 채널 선호 현상 등으로 ‘21년 이후 대면채널은 다소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남


◦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보험상품*들은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서 가입하는 CM채널 판매가 두드러짐


*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운전자보험, 교통재해보험과 백신 후유증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 등 


□ 금소법 시행, GA 내부통제 및 공시 강화, 모집종사자 정보 조회도입 등으로 보험시장의 판매관행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


◦ 불완전판매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반적으로 보험계약유지율도 상승하는 것은 긍정적임


□ 고비용 구조인 대면・GA채널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보험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 확대 필요


◦ 아울러, GA채널의 내부통제 강화, 계약 유지율 및 설계사 정착률 제고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 강화할 필요


☞ 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할 경우에는 출처를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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