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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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2.(목) 09:30

담당과장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김동익 (044- 215- 4710)

담당자

김민주 사무관

(kimminju@korea.kr)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등급인 AA- , 안정적으로 유지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7.22(목),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수준(AA- , 안정적)으로 유지*


* 지난 6.30~7.8일간 실시한 연례협의 결과 반영


ㅇ 한국의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


◇ 피치는 코로나19 이후 다수 선진국의 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반면,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등급을 유지


* ’20.3월 이후 영국・캐나다・프랑스・일본・미국 등 18개국의 등급 또는 전망 하향조정 → 현재까지 라트비아를 제외하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 未회복


피치의 주요국 국가신용등급(’21.7월 현재)

신용등급

국 가 명

AAA

스위스, 독일, 덴마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 호주(- ), 싱가포르

AA+

캐나다, 오스트리아, 핀란드

AA

프랑스(- ), 뉴질랜드(+), 마카오, 아부다비, 쿠웨이트

AA-

한국, 영국, 벨기에(- ), 체코,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 등

A+

중국, 아일랜드, 몰타, 이스라엘

A

일본(- ), 아이슬란드, 사우디아라비아(- ), 슬로바키아(- ) 등

A-

스페인, 라트비아, 폴란드, 칠레

* 국가명 뒤 (+)는 “긍정적” 전망, (- )는 “부정적” 전망, 나머지는 “안정적”

- 1 -

1. 피치 보도자료 주요 내용


※ 이 부분은 보도 편의를 위해 피치 보도자료를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세부내용, 정확한 표현 등은 원문링크 및 첨부한 피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원문 링크: https://www.fitchratings.com/research/sovereigns/fitch- affirms- korea- at- aa- outlook- stable- 21- 07- 2021


□ (총평)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은 강한 대외건전성, 경제 회복력, 양호한 재정여력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도전을 균형 반영한 결과


ㅇ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팬데믹 관리,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회복이 당분간 한국의 신용도를 지지할 전망


□ (성장)수출・투자 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되며, GDP가 ’21년 4.5%, ’22년 3.0% 성장할 전망*


* 지난 6.15일 피치가 “세계경제전망”에서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


ㅇ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었으나, 백신보급 가속화와 2차 추경 등에 힘입어 소비회복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경제회복, 재정지원 등으로 코로나의 경제 상흔(scarring)은 제한적이겠으나, 빠른 고령화는 중기 성장률을 제약


ㅇ 한국 정부는 생산성 제고를 위해 “한국판 뉴딜” 등 대규모 재정지원을 추진 중이며, 그 효과는 시간이 좀 더 흐른 뒤 평가가 가능할 전망


□ (재정)2차 추경 편성에 불구하고 재정전망은 당초 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운용상 위험요인


ㅇ 2차 추경이 재원을 추가세수로 충당하고, 추가 적자국채 발행을 하지 않으며, 국채를 일부 상환함에 따라 중단기 재정지표가 기존 전망보다 개선


* 피치의 국가채무/GDP 전망(기존→신규, %): (’21) 47.8→47.1, (’24) 약 58→약 54

- 2 -

ㅇ 한국의 건전한 재정관리 이력은 국가채무 증가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며, 재정준칙은 재정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ㅇ 다만, 고령화에 따른 지출 압력이 있는 상황에서 국가채무 증가는 재정운용상 위험 요인 될 수 있으며, 위험의 향후 전개는 재정지출에 따른 생산성 및 잠재성장률 제고 효과에 따라 달라질 것


□ (통화) 최근 한국은행이 통화긴축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기준금리를 금년 1차례, 내년 2차례(각 25bp씩)인상 예상


□ (리스크)저금리, 주택공급 부족 등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가계·기업 건전성, 정책대응 등으로 그에 따른 위험은비교적 잘 억제


ㅇ 對北 관계는 교착 상태지만, 현재 긴장 수위는 안정세


ㅇ 대규모 순대외채권, 경상흑자 지속, 충분한 외환보유액 등 견조한 대외건전성이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변함없이 유지되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에 대한 완충 제공


2. 평가 및 대응


□ 피치의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대외의 신뢰와 긍정적 시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결과


ㅇ 이번 피치의 등급 발표로, S&P(4.28), 무디스(5.12)에 이어 3대 신평사 모두 올해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변함없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유지


- 3 -

ㅇ 코로나19 이후 피치가 18개 선진국의 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조정하였고, 하향된 등급・전망이 지금까지 대부분 회복되지 않았음*을 고려시, 이번 결과는 의미 있는 성과


* ’20.3월 이후 영국・캐나다・프랑스・일본・미국 등 18개국의 등급 또는 전망 하향 → 현재까지 라트비아를 제외하고 팬데믹 이전 수준 未회복(☞ 참고3)


□ 한편, 재정건전성, 성장잠재력 확충 등 중기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신평사의 높은 관심도 함께 확인


ㅇ 특히, 고령화 대응을 위한 중기 재정여력 확보 및 재정지출의 잠재성장률 제고 효과 등에 주목


□ 정부는 앞으로도 피치 등 국제신평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의 정책대응 및 경제회복 동향 등을 적극 알리는 등 대외신인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ㅇ 신평사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 재정준칙 법제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선제적 재정총량관리 노력이 반영된 ’21~’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


ㅇ “한국판 뉴딜 2.0” 등 혁신전략이 우리 경제・사회 구조 대전환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추진


※ [참고 1]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변동내역
[참고 2] 주요국 국가신용등급 비교
(’21.7월 현재)
[참고 3] 코로나19 이후 피치의 선진국 신용등급・전망 조정
[참고 4] 피치 보도자료 원문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 4 -

참고 1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


Moody's

S&P

Fitch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15.12.18

Aa2

Stable

16.08.08

AA

Stable

12.09.06

AA-

Stable

15.04.10

Aa3

Positive

15.09.15

AA-

Stable

11.11.07

A+

Positive

12.08.27

Aa3

Stable

14.09.19

A+

Positive

09.09.02

A+

Stable

12.04.02

A1

Positive

12.09.13

A+

Stable

08.11.10

A+

Negative

10.04.14

A1

Stable

05.07.27

A

Stable

05.10.24

A+

Stable

07.07.25

A2

Stable

02.07.24

A-

Stable

05.09.19

A

positive

07.07.03

A3

RUR(+)

01.11.13

BBB+

Stable

02.06.27

A

stable

06.04.25

A3

Positive

99.11.11

BBB

Positive

02.05.13

BBB+

Wat Pos

04.06.11

A3

Stable

99.01.25

BBB-

Positive

00.09.21

BBB+

Stable

03.02.11

A3

Negative

99.01.04

BB+

Positive

00.03.29

BBB+

-

02.11.15

A3

Positive

98.02.18

BB+

Stable

99.06.24

BBB

-

02.03.28

A3

Stable

98.01.16

B+

Wat Dev

99.04.26

BBB-

Wat Pos

01.11.29

Baa2

Positive

97.12.22

B+

Wat Neg

99.01.19

BBB-

-

99.12.16

Baa2

Stable

97.12.11

BBB-

Wat Neg

98.12.22

BB+

Wat Pos

99.08.23

Baa3

RUR(+)

97.11.25

A-

Wat Neg

98.06.19

BB+

-

99.02.12

Baa3

Positive

97.10.24

A+

Negative

98.02.02

BB+

Wat Pos

98.12.18

Ba1

RUR(+)

97.08.06

AA-

Negative

98.01.21

B-

Wat Pos

97.12.21

Ba1

RUR(- )

95.05.03

AA-

Stable

97.12.23

B-

Wat Neg

97.12.10

Baa2

RUR(- )

94.11.09

A+

Positive

97.12.11

BBB-

Wat Neg

97.11.27

A3

Stable

94.06.09

A+

Negative

97.11.26

A

-

97.10.27

A1

Negative

89.06.26

A+

Positive

97.11.18

A+

-

97.03.07

A1

Stable

88.10.01

A+

-

96.06.27

AA-

-

90.04.04

A1

-

86.11.18

A2

-


* (Moody’s) RUR: Rating Under Review for Upgrade(+) or Downgrade(- )
(S&P・Fitch) Watch Positive > Positive > Stable > Negative > Watch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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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

주요국1」 국가 신용등급 비교 (21.7월 현재)


구분

등급1」

Moody’s

S&P

Fitch

투자

등급

AAA

(Aaa)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룩셈부르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룩셈부르크, 미국(- ), 

호주(- ), 싱가포르

12개국

11개국

10개국

AA+

(Aa1)

핀란드, 오스트리아

미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핀란드, 

오스트리아

2개국

5개국

3개국

AA

(Aa2)

한국, 프랑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한국, 프랑스, 아부다비,

대만(+), 벨기에,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 

아부다비, 마카오

AA-

(Aa3)

영국, 벨기에, 체코, 

홍콩, 마카오, 대만(+)

체코, 아일랜드

한국, 영국, 벨기에(- ),

체코,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

A+

(A1)

일본, 중국, 칠레(- ), 

사우디아라비아(- )

일본, 중국

중국, 아일랜드

A

(A2)

아일랜드, 폴란드

칠레, 스페인(- )

일본(- ), 사우디아라비아(- )

A-

(A3)

페루,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폴란드, 칠레

BBB+

(Baa1)

스페인, 태국, 멕시코(- )

페루, 필리핀, 태국

페루(- ), 말레이시아, 태국

BBB

(Baa2)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 멕시코(- ) 

필리핀(- ), 인도네시아, 

러시아, 포르투갈

BBB-

(Baa3)

이탈리아, 포르투갈(+), 

러시아, 인도(- )

러시아, 인도

이탈리아, 인도(- ), 멕시코 

투기

등급

BB+

(Ba1)

모로코(- ), 파라과이

모로코, 

모로코, 파라과이

BB

(Ba2)

브라질, 남아공(- )

그리스(+), 베트남,(+) 

파라과이

그리스, 베트남(+)

BB-

(Ba3)

그리스, 베트남(+)

브라질, 남아공, 피지(- )

터키, 브라질(- ), 남아공(- )

B+

(B1)

피지(- )

터키

이집트, 케냐(- )

B

(B2)

터키(- ), 캄보디아, 이집트

몽골, 이집트, 우크라이나

몽골, 우크라이나 

B-

(B3)

몽골,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파키스탄

1」 주요국은 G20, ASEAN, PIIGS 국가 중심

2」 괄호안 등급은 Moody’s 기준

3」 국가명 뒤 (- )는 부정적 등급전망, (+) 긍정적 등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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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3

코로나19 이후 피치의 선진국 신용등급・전망 조정


□ 코로나19 이후(’20.3월~)6개국 등급 하향, 12개국 전망 하향 
→ 현재 라트비아를 제외하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 未회복


* 영국은 ‘등급’ 하향 후 최근 ‘전망’만 상향조정(팬데믹 이전 수준 하회)


구분

국가

날짜

등급・전망 조정

비고

등급

하향

영국

’20.3.27.

AA(N)

AA- (N)

’21.6.18. 전망상향 → AA- (S)

산마리노

’20.4.10.

BBB- (N)

BB+(N)

홍콩

’20.4.20.

AA(N)

AA- (S)

이탈리아

’20.4.28.

BBB(N)

BBB- (S)

슬로바키아

’20.5.8.

A+(S)

A(S)

’20.11.6. 전망하향 → A(N)

캐나다

’20.6.24.

AAA(S)

AA+(S)

전망

하향

벨기에

’20.4.3.

AA- (S)

AA- (N)

키프로스

’20.4.3.

BBB- (P)

BBB- (S)

라트비아

’20.4.10.

A- (S)

A- (N)

’20.10.9. 전망상향 → A- (S)

몰타

’20.4.17.

A+(P)

A+(S)

포르투갈

’20.4.17.

BBB(P)

BBB(S)

그리스

’20.4.23.

BB(P)

BB(S)

오스트리아

’20.4.23.

AA+(P)

AA+(S)

프랑스

’20.5.15.

AA(S)

AA(N)

호주

’20.5.21.

AAA(S)

AAA(N)

아이슬란드

’20.5.22.

A(S)

A(N)

일본

’20.7.28.

A(S)

A(N)

미국

’20.7.31.

AAA(S)

AAA(N)

※ 선진국/신흥국 구분: IMF 세계경제전망(WEO) 분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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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4

피치 보도자료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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