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보도

9.15일(화) 조간

배포

2020.9.14(월)

책 임 자

금융위 중소금융과장

김 종 훈(02- 2100- 2990)

담 당 자

이지현 사무관(02- 2100- 2993)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

서 정 호(02- 3145- 6770)

전홍균 팀  장(02- 3145- 6773)



제 목 :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


-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약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부동산 PF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에 관한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여 일관되게 운영토록 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저축은행의 위기 대응능력제고를 위해 자체 위기상황 분석 의무화


■ 부문검사시에도 필요시 경영실태평가를 실시 가능토록 하여 저축은행 건전성 감독에 경영실태평가의 활용도를 제고


1

추진 배경


□ 현재 저축은행의 건전성 수준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취약차주 비중이 높은 업권 특성 상 코로나19등 장기화 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 연체율 : (‘19.3말) 4.5% → (’19말) 3.7% → (‘20.3말) 4.0%
고정이하여신비율 : (‘19.3말) 5.2% → (’19말) 4.7% → (‘20.3말) 4.7%


ㅇ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선제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을확충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스스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부동산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개선


※ 부동산PF 익스포져 건전성 관리방안(‘19.12.5. 관계기관 합동) 후속조치 


(현행) 저축은행은 PF 대출에 대해 자산건전성 분류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 중이나, 업권별로 충당금 적립률에 일부 편차 존재


現 업권별 부동산PF 대출 충당금 적립률

(단위 : %)

충당금 적립비율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은행·보험

0.9

7

20

50

100

증권·여전·저축은행

0.5*/2~3

7**/10

30

75

100

상호금융

1

10

20

55

100

* 투자적격업체가 지급보증한 경우   ** 관련자산이 아파트인 경우


-  또한 적립률 하향조정 기준은 증권·여전·저축은행업권에만 존재하며 하향조정의 타당성도 부족*한 측면


* 투자적격업체 지급보증시 적립률 하향: 리스크 관리없이 자산확대에 치중케 할 소지
관련자산이 아파트인 경우 적립률 하향: 부실가능성이 더 낮다는 일률적 판단 어려움


(개선) 은행·보험·상호금융권과 동일하게 적립률 하향규정을 삭제하여 저축은행의 부동산PF 확대유인 제거(규정§38➀3)


-  정상 분류 자산에 대하여 ‘투자적격업체 지급보증시 적립률을 하향(2%→0.5%)’하는 규정을 삭제


-  요주의 분류 자산에 대하여 ‘관련자산이 아파트인 경우 적립률을 하향(10% → 7%)’하는 규정을 삭제 (10%로 통일)


󰊲 대손충당금 적립 관련 내부통제 강화


 (현행)상당수 저축은행이 감독규정상의 최저 적립비율 이상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시 적립기준을 마련하지 않거나 임의 적립하는 등 내부통제 미흡*


* 문서화된 적립기준을 마련하지 않거나 이사회나 위험관리위원회 등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적립률 결정‧변경

- 2 -

-  위험관리위원회 등의 승인 없이충당금을 임의적립할 경우 회계분식 의혹*에 직면우려


* 감독규정상 최저 적립률 이상 적립할 수 있으나 위험관리위원회 등 승인 없이 충당금 임의적립 시 이익유연화 수단으로 충당금을 활용하고 있다는 의심 가능


(개선) 저축은행이 대손충당금 추가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하여 일관성있게 운영하도록 내부통제 강화조항 마련(규정§38의2)


① 추가적립 필요상황, 대상 여신 등을 포함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이사회(또는 위험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설정토록 함


②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및 적립결과 등의 감독원보고의무 부여


* 다만, 감독규정상 최저 적립률대로 적립하는 경우는 보고의무 면제(시행세칙)


③ 감독원은 적립기준의 적정성을점검하고 필요시 시정요구

자의적 충당금 적립이나 회계분식 논란 소지를 차단


󰊳 위기상황 분석제도 도입


(현행)자체 위기상황 분석제도를 운영중인 은행‧보험‧금융투자회사등 여타 금융업권과 달리 저축은행은 위기상황 분석제도 미도입


【참고】 저축은행外 금융업권별 자체 위기상황분석 현황


구 분

은 행

보 험

증 권

대상

은행 전체 

보험회사 전체

(외국보험회사 

국내지점 제외)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자산 1천억원 이상)

결과활용


-  경영실태평가⋅ 리스크평가 반영


-  자본확충계획 요구


-  경영실태평가 반영


-  적절한 대응방안마련 요구 및 점검

-

근거규정

규정 §30

세칙 별표 19

규정 §7- 6

세칙 별표 33

규정 §3- 42

세칙 별표 13- 2


-  구조조정 이후 저축은행업권의 자산규모가 증가하고 개별 저축은행도 대형화*된 만큼 위기상황에 대비한 관리체계 구축 필요


* ① 저축은행 사태(‘11년)와 구조조정(’14년) 이후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

(총자산(조원) : 52.3(‘16말) → 77.2(’19말))

② 대형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소형 지방은행을 상회

(자산(‘19말, 조원) : SBI 8.7, OK 7.3  vs. 제주은행 6.2)

- 3 -

 (개선) 저축은행 자체 위기상황 분석제도 실시근거 마련(규정§40)


-  분석방법 및 절차 등은 규모별로 차등화*(시행세칙에 반영) 하고, 


* 예시> 대형사(자산 1조원 이상) : 자체모형 구축
소형사(자산 1조원 미만) : 표준 모형(저축은행 공통) 활용


-  위기 취약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개선계획 제출 요구 등 지도 근거 마련 (시행세칙에 반영)


-  22.1월 시행 목표로 추진(시행세칙 개정 및 업계 도입 준비기간 감안)


󰊴 경영실태평가 실시 확대 


 (현행)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는 본점 종합검사시에만 실시 가능하나,’15년 이후 종합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경영실태평가를 건전성 감독 수단으로 활용 어려움


-  반면, 은행‧증권‧보험‧여전사 등 타 업권은 부문검사를 통해서도경영실태평가를 실시 가능


※ 다만 감독대상 회사수가 2,228개(‘19말)에 달하는 상호금융의 경우 저축은행과 동일하게 본점 종합검사시에만경영실태평가 실시



【참고】 금융업권별 경영실태평가 실시 근거 


구 분

은 행

보 험

증 권

여전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가능여부

본점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

본점 종합검사

근거규정

규정§33②

규정§7- 14③

규정§3- 25

규정§16②

규정§8③

규정§45③


 (개선) 본점 종합검사시 뿐만 아니라 부문검사시에도 필요한 경우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함(규정§45)


3

향후 일정


□ 입법예고(9.15.~10.26.), 법제처 및 규개위 심사(~11월말)를 거쳐 20.12월중 금융위 의결 후 고시할 예정입니다.


 

본 자료를 인용 보도할 경우 출처를 표기해 주십시오.

http://www.fsc.go.kr

금융위원회 대 변 인

prfsc@korea.kr

 
   
 


“혁신금융, 더 많은 기회 함께하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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