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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6. (목)

담당부서 

포용금융실

이창운 실장(3145- 8410), 최정환 팀장(3145- 8409)



제목  :  금감원 코로나19 금융지원상황 점검, 윤석헌 원장 현장 방문


◈  금감원이 코로나19 관련 은행권의 금융지원상황을 점검한데 이어윤석헌 원장은 ’20.3.26.(목)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코로나19 피해지원 전담창구’와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동 지점 3층)를 찾아


◦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대한자금지원 일선 창구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였음 

< 현장방문 개요 >

▣ 일 시 : 20. 3. 26.(목) 10:30~11:00

▣ 장 소 :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 및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1. 은행권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상황 점검 결과 (☞붙임 참고) 


□  점검 결과각 은행들은 경영진의 책임⋅지휘 아래 코로나19 피해 관련비상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영업자 등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  금융지원 실적 관리, 피해지원 상품 개발, 지역사회 기여활동 강화,피해가 집중되는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시행 등전반적으로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3.3일 은행연합회 주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윤석헌 원장은 코로나19 피해자영업자ㆍ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한 바 있음


< 코로나19 피해 지원ㆍ관리체계 구축 사례(국민은행) >

①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자영업자 등을 위한 금융지원반’과 ‘소외계층 등을 위한 非금융지원반’을 운영


② 각 지역 주요 거점도시(9곳)에 ‘심사신속지원반’을 설치하고 전담심사역을 배치는 한편,현장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해소하기 위한 ‘현장지원반’을 본점에 설치


③ 전국 13개 컨설팅센터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경영ㆍ금융애로를 상담하고 적합한 자금 지원방안 등을 안내(상담고객에게 국민은행의 특별출연 지신보 보증상품의 한도 등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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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 자영업자 등은 ‘은행권의 지원노력이 피부로 와 닿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과 관련, 


-   창구담당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자금수요가 초기에 저금리 정책자금으로만쏠리면서 은행들의 지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   은행들의 보증업무 분담, 신속 심사 및 지원ㆍ관리체계 구축에 이어 은행을 통한 이차보전 대출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므로,긴급한 자금수요안정화되면 고객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 금융감독원장 현장방문 및 금융권 당부사항


□  윤석헌 원장은 주변에 소규모 상가가 다수 분포한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 ‘피해지원 전담창구’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


□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점 직원들 격려하면서


◦ 향후에도 ①이차보전 대출프로그램의 원활한 정착, ②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의 차질없는 시행, ③연체우려고객에 대한 지원 등을 당부하였음


□ 아울러,점 직원들이 주변 자영업자분들의 상황을 누구보다잘 알고 있을이므로,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  금융감독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대해서는 향후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면책 조치로 뒷받침하기로 하였음을 강조


<참고> 금융감독원의 코로나19 지원 관련 면책 조치

➊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업무에 대해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제재하지 않음을 안내(2.18.)


➋ 은행 창구직원들의 구체적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면책조치 시행(3.13.)


※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한 여신취급(아래사항 포함) 대해서는검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을 안내


-  신속한 지원을 위해 대출심사기준 및 절차 등을 변경 적용한 경우


-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점 폐쇄에 따라 다른 영업점에서 취급한 경우


-  코로나19로 인해 타 기관(지역신보 등) 업무 위탁을 통해 취급한 업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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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은행권 코로나19 금융지원상황 점검 결과


1. 비상지원⋅관리체계 구축


대형은행(국민⋅신한⋅하나⋅농협 등) 총괄위원회(위원장 : 은행장) 중심비상지원ㆍ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활동*을 이행


*신속한 자금지원, 리스크관리, 영업점 업무지원 등


◦  특히,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4대 은행은 신속한 여신심사를 위한 특별전담조직 및 인력을 운영*


* ① 국민 :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심사 신속지원반’(지방 주요 거점도시 총 9곳)

② 신한 : 여신그룹 산하 130명 규모의 ‘컴프랜드’(영업점과 협업해 신속 대출심사 지원)

③ 우리 : 대구⋅경북 ‘특별 전담심사반’(긴급자금 요청시 2영업일내 신속 여신심사)

④ 하나 : 개인사업자 및 개인대출 관련 지역 전담 심사역 배치 


◦  이외 대부분의 은행도 임원을 책임자로 하는 비상대책TF 등을구축⋅운영중


2. 피해 지원을 위한 상품개발


□  은행별로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취급중으로 지방의 부산⋅대구⋅경남은행 은 자체 재원의 대출상품을 출시


특히 부산은행은 비상경제회의의 ‘이자상환 유예제도’ 발표(3.19.) 이전자체적인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기시행(3.6.)


또한 상당수 은행이 보증기관(지역신보, 신⋅기보)에 특별출연하고 동 재원으로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한 협약대출도 활발하게 취급



[참고] 코로나19 피해지원 관련 상품 개발 사례


*① 부산 : 본부승인 새희망홀씨 대출(총 10억원, 3.4일 출시, 최저 3.8% 금리)

→ 희망홀씨 불승인 고객 중 무급 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본부승인 대출


대구 : 코로나19 포용금융 특별지원 프로그램

(총 1,000억원, ’20.3월말 출시 예정, 산출금리에서 영업점장 최대 1.5%p 감면)

→ 제조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지원


③ 경남 : 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신용대출(총 100억원, 3.16일 출시, 최저 3.91%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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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구⋅경북지역 특별지원 실적(정책금융기관의 지원 제외)


2.7.∼3.20. 기간중 시중⋅지방은행의 대구⋅경북지역 지원 실적은7,077억원이며,대구(2,222억원), 하나(1,300억원), 신한은행(841억원) 順


대구⋅경북지역 금융지원 현황(’20.2.7.~3.20.)

 


◦ 비대면거래 수수료 한시적 인하⋅면제, 만기연장 업무의 비대면처리 등 특별지원 지속중


4. 지역사회 기여활동(非금융지원)


□  은행권은 공통적으로 피해기업, 소외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물품및 성금 기부,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내수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


*지역상품권 구입,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 등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216개에 대한 방역지원을 하고, 


-  국민은행은 대구ㆍ경북지역 등 피해지역에 소외아동 대상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을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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