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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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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
2020. 3. 3.(화) 14:30 |
배포 |
2020. 3. 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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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금융감독원 포용금융실 |
이창운 실장(3145- 8410), 최정환 팀 장(3145- 8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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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 |
박창옥 부장(3705- 5247), 박준범 부부장(3705- 5287) |
제목 :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 개최
1. 간담회 개요
□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과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20.3.3.(화) 은행연합회가 개최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음
□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은행권의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당부하였음
□ 이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총 7.1조원의 금융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대구·경북 지역 고객 대상 비대면거래 수수료 경감 및 개인‧개인사업자대출 비대면 만기연장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여신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음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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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 3. 3.(화) 14:30~15:10 ▣ 장 소 : 은행연합회 중회의실(14층) ▣ 참석자 :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장, 부원장보,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장, (회원사) 산업ㆍ신한ㆍSC제일ㆍ하나ㆍ기업ㆍ씨티ㆍ수출입ㆍ수협ㆍ광주ㆍ전북ㆍ카카오은행 은행장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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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감독원장 당부사항
□ 은행연합회가 긴급하게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은행장님들과 이 자리에 저를 불러주신 은행연합회장님께 감사드림
◦ 은행장님들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 경제상황 및 금융부문 지원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함
□ 먼저, 금융회사 일선 영업점 직원들이 코로나19 피해지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 금감원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여신취급에 대해 향후 검사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인바,
* 금감원은 여신업무 담당자 면책제도를 기시행(’20.2.18.)
◦ 금융회사들도 선의의 취급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도록 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해 주시기 바람
□ 아울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긴요한 시점이므로 다음 사항을 당부드림
◦ (현장 금융ㆍ비금융 지원 확대)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영세 자영업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상품개발 등 지속 추진 당부
* 공급실적(조원) : ‘16년 2.3조원 → ‘17년 3.0조원 → ‘18년 3.7조원 → ‘19년 3.8조원
- 또한, 금감원‧금융권이 함께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주변상권 이용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 추진
* (예) “착한 임대료 운동”,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생필품 및 마스크 구입 후 기부 등
◦ (비상지원ㆍ관리체계 구축) 금융지원방안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부행장급 이상을 책임자로 하는 비상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 지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원 상황과 실적을 직접 챙기도록 당부
-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금융지원 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적극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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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과거 은행권에 대해 ‘비올 때 우산을 뺏는다’는 쓴소리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 은행권이 ‘소나기가 쏟아질 때 튼튼한 우산, 피할 곳을 제공해 주는 든든한 은행’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켜 주기를 당부함
3. 은행권 지원현황 및 향후 계획
□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7.~2.26.(14영업일) 동안 신규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및 금리우대(1%~1.5%) 등을 통해 약 5,927억원(4,593건)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기존 지원액을 포함하여 총 7.1조원*의 자금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힘
* 신규 자금공급 : 정책금융 3.9조원 + 시중·지방은행 3.2조원
□ 또한 현재 6개 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은행권이 적극 동참하여 은행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 인하를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
* 기업, 신한, 하나, 농협, 수협, 전북은행
◦ 이외에도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예방물품 지원, 아동센터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 지원, 성금 기탁, 생필품 지원 등 약 10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신속하게 실시하였음을 밝힘
* 예방물품(42억원), 성금(20.4억원), 소상공인 등(7.9억원), 생필품(4.5억원) 등(총 74.8억원)
중국 법인 등을 통한 우한 지역 후원금(약 26.5억원)
□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지원 등을 위해서는
◦ 대구·경북지역 소재 지점 등에 대해 영업시간 1시간 단축(9:30~15:30) 추진, 대구·경북 지역의 고객에 대해 ATM 등 비대면거래 수수료 한시적 인하 또는 면제, 대구‧경북지역 고객과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대출 비대면 만기연장 실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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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보호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온누리·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소상공인·자영업자 판매상품의 고객 사은품 활용 등 다양한 소비 진작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자녀 돌봄 휴가 적극 실시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힘
◦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운동, 직원의 헌혈 동참 격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
□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마련한 대책들을 현장에서 빠르게 집행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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