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 방안










2019. 12. 11








기 획 재 정 부

국    고    국

 

순    서



. 현황 및 문제점 3


Ⅱ.추진방향6


Ⅲ.개선방안7

1. 허가 단계 : 부적당 재산 물납 방지7

2. 관리 단계 : 적극적 물납주식 관리8

3. 매각 단계 : 안정적 경영 유도9

4. 추진 체계 10


.향후 일정11


Ⅰ. 현황 및 문제점


 ◇ 비상장 물납주식 부실화→매각 차질 및 국고손실 발생 우려


□ 물납된 비상장주식 중 매각이 사실상 어려운 휴·폐업 법인이 누적되며* 잠정적 국고 손실 발생 


* ‘19.10월말 비상장법인(337개) 중 휴·폐업 비중은 46%(154개, 물납금액 2,671억원)


ㅇ 매각금액도 감소하는 추세로 원활한 국고 환수에 제약



물납 비상장증권 보유 및 매각 현황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보유 법인 수

303

316

314

325

334

휴·폐업 법인 수

127

132

138

137

142

증권 매각금액(억원)

639

414

797

78

81**

* 법인 수는 해당 연도말 기준  ** ‘18년은 기업공개(IPO)에 따른 상장전환 2종목 포함시 493억원


□ 최근 물납 과정에서 고의적 가치 훼손 사례 및 회계신뢰성 문제 대두 → 감사원에서 제도개선 필요성 제기(‘19.9월)


【 물납 과정에서 납세자의 고의적 기업 가치 훼손 사례 】


➊ 상속 개시 이후 물납허가 이전(‘17~’18년)대규모 현금 배당실시


➋ 물납 신청 후 대규모보증 제공→ 물납 후 4개월 만에 파산


➌ 상속 개시(‘07) 이후 물납 허가(’09) 전 수익사업 물적 분할
→ 물납 후 모회사는 사실상 휴업 상태


 ◇ 물납 부적당 자산 및 도덕적 해이 통제 미흡


□ 현행 법령상(상속세·증여세 법령) 비상장주식 물납 불허 기준이 불충분*하여 부실 자산에 대해서도 물납을 허가


* 부동산의 관리·처분이 부적당한 재산은 명확히 열거(5개)되어 있는 반면,  유가증권의 경우 ‘➀상장이 폐지된 주식 등, ➁국세청장이 정하는 경우’로 한정


▪ 최근 5년간 물납 후 휴·폐업된 법인(39개) 중 44%(17개)는 캠코 수탁 이전감사인 의견거절·한정의견(5개), 자본잠식(11개), 직권폐업(1개) 등 부실징후 존재

 물납가액 결정(상속시점 기준) 이후 수납 시점까지(평균 1.65년)기업가치 훼손에 따른 국고손실 가능성 상존


* 상속→물납신청(6개월내)→물납허가(신청 후 9개월내)→증권수납(허가 후 30일내)


ㅇ 상속인에 대한 고액 배당, 수익사업 부문 분할 등 물납주식 가치 훼손 행위에 대한 제재장치 미비*


* 물납 허가시점에서 가치를 재평가하는 특례 규정이 있으나, 요건(①상속인의 부실 경영으로 인해 ②50% 이상 재산가액 하락시) 모호 → 적용상 어려움


 ◇ 기업 부실화 방지 및 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 제한적


□ 물납법인 특성상 물납 전후로 급격히 기업 가치가 하락하거나 시장성·환금성이 낮아보유기간 장기화*에 따른 가치 하락 우려


* 매각까지 평균 보유기간(휴·폐업 제외) : (‘12)4.0년→(’15)4.5년→(‘18)6.0년


ㅇ 물납주식의 체계적 관리 및 적극적 가치제고 등 공공부문의 역할 제한적


▪ 물납기업은 대부분 가족 중심의 소규모 기업으로, 경영자 사망 등으로 자금 조달 곤란, 기존 거래처와 거래 단절 등 경영 애로 경험(캠코 의견수렴 결과)


▪ 비상장주식 물납은 다른 상속 재산이 없거나 물납 충당에 부족한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 
→ 자금 확보 애로 등 높은경영상 취약성


 ◇ 성실·우량한 기업 물납 기피 → 역선택 문제 발생 


□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우량 기업이나 성실 가업승계 기업의 경우 경영권 상실 우려 등으로 물납을 기피하는 경향


* 기업승계를 원하는 상속인은 물납이후 지분율 감소로 인한 경영권 상실 등 애로 경험(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ㅇ 현금 등 상속세 납부 여력 부족한 경우에도 물납 대신
주요자산 매각,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

- 4 -


[참고]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요 및 현황


󰊱 (개요) 납세자가 금전납부가 불가능한 경우 상속받은 부동산, 
유가증권 등으로 조세를 납부하는 방법(상속세·증여세법 제73조)


ㅇ 부동산, 유가증권의 가액이 상속재산의 50% 초과, 납부세액 2천만원 초과, 금융재산이 납부세액에 미달 시 허용


* 비상장주식은 다른 상속재산이 없거나 물납 충당에 부족한 경우에만 가능


󰊲 (관리)국세청이 납부 받은 물납증권을 기획재정부로 이관
→ 한국자산관리공사
에 관리‧처분 사무 위탁*


* 국유재산법 제42조 및 시행령 제38조 근거


ㅇ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증권 관리, 가치 평가, 매각 등 실시


*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평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후 매각예정가격 등 결정→공개경쟁 입찰(공매)을 우선 실시하고, 4회 유찰 시 수의계약 가능


ㅇ ‘19.10월말 기준 338종목(상장1·비상장337) 보유 중(5,570억원) 


󰊳 연도별 주식 물납 현황

(단위 : 건, 억원)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종목수

63

42

20

22

18

물납금액

2,115

1,636

799

601

462

* 상속세 징수금액 대비 주식 물납금액 비중 : (‘16) 4.0% (’17) 2.6% (‘18) 1.6% 


󰊴 연도별 비상장주식 매각 현황

(단위 : 건, 억원, %)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종목수

23

20

18

8

3

물납금액(A)

417

712

1,106

86

70

매각금액(B)

639

414

797

78

81

환가율(B/A)

153.2

58.1

72.1

90.7

115.7

* 수의매각 비율(수의매각/계약건수): 72% (‘10~’19.6월말 매각 기준) 

** 특수관계인(물납자, 기존주주, 관계회사, 발행회사) 매수 비율: 60% (‘10~’19.6월말 매각 기준) 


Ⅱ. 추진방향


◇ 국고수입 증대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물납허가→관리→매각 단계別 제도개선


정책

목표

체계적 물납제도 구축을 통한 
물납기업 가치 제고 + 국고수입 증대


 


추진 과제

허가 단계 :

물납 신청·허가·수납 체계 개선

◾ 부적합 물납에 대한 선별(Screening) 강화


◾ 상속인의 도덕적 해이 방지

관리 단계 :

적극적 물납주식 관리

◾ 물납주식 가치 제고를 위한 맞춤형 관리 실시


: 법인 분석·진단, 컨설팅,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연계 지원 → 부실화 방지 + 가치 상승 유도

매각 단계 :

성실 기업승계 유인

◾ 성실 기업승계 우선매수제도 도입


◾ 재매입 인센티브 부여 

 

추진 체계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공정성, 투명성 강화


◾ 총괄협의체(국세청, 기재부, 캠코 등) + 허가, 관리, 매각 단계별 실무 협의체


- 5 -

Ⅲ. 개선방안(안) 


1

허가 단계


[상속 개시]

[물납 신청]

[물납 허가]

[증권 수납]

주식가치 평가기준일

(원칙)

6개월

상속세 신고시

9개월

➀ 물납 불허 요건 구체화

➁ 국세청- 캠코 공동 확인

➂ 가치 훼손 행위 점검

➃ 주식가치 재평가(예외)

30일

조세채무 소멸


 ◇ 부적당한 물납주식 선별(Screening) 강화


(물납 불허 요건 구체화) 물납에 부적합한 비상장주식에 대해 물납 불허 요건 명확화


※ 상속세·증여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유가증권 물납 불허 요건(관리·처분이 부적당한 재산)

현행

개선(안)

-  상장이 폐지된 주식

-  법인 폐업, 결손금 발생, 해산사유 발생, 
회생절차 진행 중, 외부 회계감사 “의견거절”,상장이 폐지된 주식 등 구체적으로 규정 


□ (공동확인 절차 도입) 물납허가 前 캠코- 국세청이 공동으로 물납자산의 관리·처분 적정성, 물납 요건 등 확인 절차 도입 


* (현행) 주로 국세청 단독으로 물납 허가 여부 결정 → (개선) 국세청, 캠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물납허가협의체’에서 공동 확인 실시


ㅇ 기존의 서류 확인 외 기업 현장실사, 경영자 면담 등을 통해 부적당 자산에 대한 선별 기능 강화


※ 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개정


 ◇ 납세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과세관청 점검 강화) 상속개시 후 납세자의 물납주식 가치 훼손행위를 구체화*하고, 물납 허가 前 필수적으로 점검


* 기업 분할, 영업 양도, 중요 자산 처분, 대규모 배당 등 증권 가치 훼손 가능성이 있는 행위 등→‘물납재산 점검표’에 규정(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개정)

- 7 -

□ (도덕적 해이 방지)납세자 행위로 인해 주식가치현저히 하락한 경우, 납세자 책임을 강화하도록 수납가액 재평가제도 개선


ㅇ 재평가 대상 사유가 되는 행위 구체화하되, 가치 하락 
기준
을 낮춰(50%→30%(예))재평가 대상을 확대 


※ 상속세·증여세법 시행령 개정


물납주식 수납가액 평가 기준

기준 (상속세·증여세법 시행령 제75조)

원칙

상속시점의 가액

예외

물납시점의 가액

요건(현행)

요건(개선안)

‣ (사유) 주요 재산을 처분하는 등 
상속인의 부실 경영 


‣ (가격 기준) 주식 가치가 상속시점 대비 50% 이상 하락시 

 (사유)기업 분할, 중요 자산 처분, 대규모 배당 등 구체적으로 규정


‣ (가격 기준) 주식 가치가 상속시점 대비 30% 이상 하락(예시)


2

관리 단계


 ◇ 물납주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 실시


□ 물납법인 분석·진단 → 컨설팅 제공 → 연계 지원(금융·투자 등) 등 부실화 방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 관리 강화


 (분석 실시) 정량, 정성 분석 등 물납법인 진단 및 기업 분류


* (정량분석) 재무현황을 분석하여 우량, 보통, 부실기업으로 분류 

(정성분석) 법인 현황 조사, 경영진 면담 등 실시 


(컨설팅 제공)물납법인 대상 ‘사전 컨설팅’(온·오프라인)을 통해 물납법인 애로 사항 진단, 상담 등 제공


* (온라인) 물납 법인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 안내, 상담 신청 등 플랫폼 활용

(오프라인) 캠코 총괄센터(국유증권관리처) + 26개 지역 센터 활용


-  부실징후법인은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경영 악화 방지 + 
성장세 높은 기업은 상장 추진, 투자 유치 등 가치 상승 도모

- 8 -

(지원 연계) 중소벤처기업 중 단기적 경영애로 또는 성장 잠재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연계


-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자금, 전문컨설팅, 투자유치, M&A, 상장 등 연계


* 캠코, 중진공, 신보, 거래소, 한국벤처투자, 중기중앙회 등 관련 기관 업무 협약 추진(12.17)


< 물납법인 지원 연계 방안 > 



❶ (금융) 구조개선전용자금 등 정책자금 활용 연계(중기부, 중진공)

* 캠코에서 1차 추천한 법인에 대해 중진공에서 기술성, 사업계획 등 기업평가를 통해 자금 지원 여부 등 결정


❷ (전문컨설팅) 캠코에서 1차 상담 후 신용보증기금에서 시행 중인 컨설팅 
프로그램(경영 전반, 기술개발, M&A 등) 연계(신보)


 (상장) 비상장 우량 물납 법인 대상 상장 설명회, 상장 컨설팅 등 실시(거래소)


❹ (투자유치) 모태펀드 운용사에 유망 물납법인의 기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투자자금 유치 등을 통한 기업 성장 유도(중기부, 한국벤처투자)

* 운용사, 물납 법인 등이 희망할 경우 투자유치 상담, IR 기회 제공 등


3

매각 단계


 물납자 우선매수제도 도입 및 물납주식 매입 유인 제공


(우선매수제도 도입)기업승계 물납자 등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여 안정적 경영 유도 및 국고 손실 가능성 방지


▪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건의 사항) 기업승계를 원하는 상속인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일정 기간 상속인 등에게만 매각할 수 있도록 한정할 필요 


▪ (물납기업 대상 설문조사(‘19.9월) 결과) 물납자에게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우선매수권) 부여시 응답자의 87%가 경영상 도움이 된다고 응답


ㅇ 물납에 따른 경영권 상실을 우려하는 성실 기업승계 법인
(상속인)에 대해 공개 입찰 매각 보류 및 우선매수권 부여

- 9 -

(매입 유인 제공) 물납주식 재매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재매입시 인센티브 제공


ㅇ 분할납부 기간 연장* 및 대상 금액 하향**등 검토


* (현행) 1년 → (개선) 3년  ** (현행) 10억원 → (개선) 5억원


※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물납증권 우선매수제도 개요(안)


구  분

내 용

적용 대상

 (물납법인)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직전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원 미만)으로서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영한 기업


* 상속세·증여세법 제18조 제2항 ‘가업’ 요건 충족 법인 


 (신청자) 물납 법인의 대표이사 겸 최대 주주인 물납자


※ 신청법인의 재무상황, 경영현황 등 분석→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내용

공개 매각 보류(최대 4년) 및 물납자 대상 수의계약 매각

※ 매각 보류 대상, 수의계약 매각 여부 등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 매각시 분할납부 기준 및 조건 완화 


* 기간 : (현행) 1년 → (개선안) 3년 / 대상 : (현행) 10억원 → (개선안) 5억원

관리

▪ 우선매수권 행사시까지 최대주주 조건 유지


 주주가치 보호 및 신의 성실 원칙에 따른 경영 


▪ 매출액, 당기순이익 감소 등 경영 실적 하락경영관리약정 체결


* 조건 위반 또는 기업 가치를 감소시키는 행위시 우선매수대상 제외



4

추진 체계


□ 물납 업무의 전문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단계별 추진체계 마련


ㅇ 비상장증권 물납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관계기관협의체구축 및 허가, 관리, 매각 업무 단계별 실무 협의체 마련


비상장주식 물납 협의체 구성(안)


비상장주식 물납 협의체

* 기재부, 국세청, 
캠코, 민간위원

물납 허가 협의체

증권 관리 위원회

증권 매각 위원회

국세청, 캠코, 민간위원

캠코, 민간위원

캠코, 민간위원

- 10 -

Ⅳ. 향후 추진 일정


1. 허가 단계

기관

추진일정

◇ 부적당 재산 선별 강화, 납세자 도덕적 해이 방지 장치 마련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기재부

‘20.1/4~

▸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개정

국세청

‘20.1/4~

2. 관리 단계

기관

추진일정

◇ 물납주식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 관리 실시

▸원스톱 종합 컨설팅(온·오프라인) 체계 구축

캠코

‘20.1/4

▸금융, 투자유치, 컨설팅, 상장 등 지원 연계

금융(중진공)
투자유치(중기부)
컨설팅(신보)
상장(거래소)

‘20.1/4~

▸관계기관 MOU 체결 

캠코, 중진공
신보, 중기중앙회,
거래소, 한국벤처투자

‘19.12.17

3. 매각 단계

기관

추진일정

◇ 물납자 우선매수제도 도입 및 물납주식 매입 유인 제공

(우선매수제도 도입)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기재부

‘20.1/4~

(우선매수제도, 매입 유인 제공)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기재부

‘20.1/4

4. 추진 체계

기관

추진일정

◇ 비상장주식 물납 협의체 구성

(총괄) 비상장주식 물납 협의체 구성

기재부, 국세청,
캠코

‘19.12

(단계별) 허가, 관리, 매각 단계별 협의체 구성 
및 관련 규정 등 개정

기재부, 국세청, 
캠코

‘20.1/4~

- 11 -